안녕하세요.
시사게에 글쓰는건 거의 처음이라 떨리네요.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써(천원짜리..ㅠㅠ) 사심 가득가지고 주관가득히 쓰겠습니다.
음슴체로 쓰면 불편하시려나요..
그래도 음슴체로 써보겠습니다. 제가 그게 편하거든요(찡끗)
1.
6시50분경에 도착했는데, 이미 자리는 만석이고 공연장 밖에서 40분정도 기다렸음.
공복에 한시간동안 버스타고 겨우간거라 돌아오기도 그래서 기다림.
공굴리는 행사? 관계로 안전문제 때문에 40분이나 기다리게 됨.
사소한(?) 높고 낮은 목소리가 오갔지만 다들 나름대로 질서를 잘 지켜서 20명씩 입장.
대신에 입장료는 받지 않고, 서서 듣게 됨.
2.
생각보다 공간이 매우 좁았고, (대구를 과소평가 하셨는지ㅠㅠ)
겨우기다려서 들어왔는데 김빈님 강연 중간부터 들었던 것 같음.
공연장소가 매우매우 좁았기 때문에, 운좋게도 무대에 앉아서 듣게 됨.(오예!!!!!!!!!!!!!!!!!!!!!!!!!!!!!!!!)
3.
피피티 강연은 김빈님과 양향자 전 상무님만 했던 것 같음.(당떨어져서 기억이..)
다른분들은 모시고 미니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함.(사진에서 얼굴 없으신분이 사회자님..ㅠㅠ)
(위사진 왼쪽 순으로) 김병기 전 국가정보원 인사처장님, 오기형 변호사님, 김빈 디자이너님, 표창원 박사님,김병관 체어멘님, 김정우 교수님,
였네욤.
양향자 전 삼성상무님은 나중에 합류
4.
김병기 전 국가정보원 인사처장님 와 존잘러심..bbb
5.
미니토크콘서트 중에 사회자님이 표박사님께 말 안걸어주셔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한마디만 듣게 해달라고 (이게뭐얔ㅋㅋㅋ) 해서 겨우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음.
맨처음에 대구에 오지말란 얘길 들으셨댔나 아무튼 만류의 얘기가 있었다고..(기억가물함주의)
괜히 오셨다가 대구경북 표 떨어진다고..? ㅠㅜ 슬픈 이야기임..
6.
그 김철배 고문님도 강원도에서 무려 대구까지ㄷㄷㄷ오셨는데,
사회자님이 소개시켜주면서 아드님(김정우 교수)님의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알려달라고 하셔서..ㅋㅋㅋㅋㅋㅋ
잠시 고민하시더니 초등학교 3학년 때,
이 이야기는 똥게에...ㅠㅠ
7.
아 김빈님이랑 표창원님은 어쩜그리 말씀을 잘하시는지...
듣는내내 설득력 쩔고 빨려들어갈 것 같았음.. 하 마성의 사람들..☆★
8.
끝나고 간담회? 같은거 했는데, 약 15분정도 구역을 정해서 이 분들이 흩어지셔서,
사람들이 찾아가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고 얘기 나누는 시간이 있었음.
무대에서 얼쩡거리다가 바로 앞에 김빈님께서 옆사람들 사진찍는데 뒤에서 장난치시길래
다가가서 셀카 같이찍자고 말씀드려서 셀카를....ㅠㅠㅠ흐그흑흐그그흐그그
언니사랑해야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제가 손이 너무 떨려서 김빈님의 미모를 담아내지 못했네여..하...ㅠㅠ아쉬워라..너무 손을 떨었어..히유ㅠㅠㅠ
9.
아무튼 끝나고 간담회를 했는데,
사람들이 가서 주로 셀카를 찍고,
표창원님 근처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질문이 종편 출연하시는거랑 전략같은거 있는지 물어보셔서,
되게 멋있게 대답을 해주셨음.. 목소리가.. 하..ㅠㅠ
배가 고파서 기억이 안나네..ㅠ
10.
김병관 체어맨님 정말 귀여우셨음..ㅎㅎㅎㅎㅎㅎㅎㅎ
하트해달라고 했는데 머리위에 하트를 생각하셨는지 팔을 들려고 하시다가,
이하트는 어때요? 라고 하니까
이하트는 잘 못하는데.. 하면서 해주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크ㅠㅠㅠㅠㅠ
11.
오기형 변호사님은 간담회 때 조용조용 사람들 말씀도 잘 들어주셨던 걸로 기억..
12.
끝나고 뒤풀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집방향과 정 반대방향이라 못감.. 아쉽!!!!!!!!!!!!!
13.
사진 많이 찍었는데 사람들 얼굴가리기가 귀찮...ㅠㅠ
14.
그 종이비행기 던지기 했는데,
상무님께서 참 종이비행기를 이쁘고 소중하게(?) 안아주셔서 좋았음.
하나하나 읽어주셨는데,
그 갓 스무살이 쓸걸 아마 표박사님께서 읽어주셨는데 참 감명깊었음. 배고파서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남..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민주 화이팅<3<3<3
또오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