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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16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몸과마음
추천 : 3
조회수 : 2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02 00:01:27
비틀대며 걸음옮기던 나
뒤돌아본 그 길은
너밖에 없구나
너만 살았구나




네가 살던 그 길을
다시 한번 걷고싶지만
돌이킬 수 없는 것이여서
다시 앞을 본다




어떤 것도 보여주질 읺는
내 검은 지금 현재가
밉고 원망스러워서
난 계속
거꾸로 걷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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