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권 핵심 지역인 호남에서 첫 지지율 1위에 올랐다. 호남에서 이 지역 출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압도적 지지세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대통령 후보를 선택할 때 호남 민심이 전 당원들에게 큰 영향을 줬다는 점에서 이 지사가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특히 '추미애·윤석열 갈등' 격화로 정부·여당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는 가운데 홀로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4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12월 차기 정치지도자 조사에서 이재명 지사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한 20%를 기록했다. 이낙연 대표는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한 16%였다. 갤럽이 매달 발표한 이 지지율 조사에서 최저치를 기록했다.
적폐들에게 이재명 세글자는 무서운 이름입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9&aid=00047100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