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찌 완전 제 이상형인 여자가 재수학원에 있어요. 

뭐 재수하는 중에는 
여자 만나지말라고 하면 문제가 없어요. 

이제 100일 조금 더 남은 건데요 뭐 ... 
수능 끝나고 만나고 싶어요. 

  근데... 아빠가 사법고시를 준비하라고 하시거든요. 
무작정 번호 묻고 몇일 만나다가 사법시험 준비하니까 기다려달라라고 하기도 미안하고.. 기다려줄 확신도 없고 그냥 그 사람 흘려보내야
하나여??

2016년에 마지막 1차 시험이 있어요. 1년동안 가능할지 모르겠구요.  
아빠가 1년 조금 넘게 공부해서 사시 한방에 붙고 검찰 가신
분이라 정말 저도 법조계 가길 원하세요. 

수능 보고 솔직히 말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