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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일본 국보 인물화상경 관련 백제무령왕 하사 기사...
게시물ID : history_252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룡815
추천 : 1
조회수 : 2015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01/29 14: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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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JPG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1071000329114002&ed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1-07-10&officeId=00032&pageNo=14&printNo=14106&publishType=00010



김운회 교수님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이것에 대해 뭐라고 하는지 들어본적이 없긴 하네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57566

게이타이천황은 무령왕의 아우
[김운회의 '새로 쓰는 한일고대사']<40>
김운회 동양대 교수| 2008.12.05 07:52:00

(2) 야마토 왕조의 중시조, 게이타이천황은 무령왕의 아우

게이타이 천황과 무령왕이 친형제임을 증명하는 중요한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있는 인물화상경(人物畵像鏡 : 청동제)입니다. 이 인물화상경은 503년 무령왕이 아우인 게이타이 천황에게 보낸 것으로 고증되고 있습니다.

이 화상경에는 "계미년(503년) 8월 10일 대왕의 연간에 남동생인 왕을 위하여 오시사카궁(忍坂宮)에 있을 때 사마께서 아우님의 장수를 염원하여 보내주는 것이다. 개중비직과 예인 금주리 등 두 사람을 보내어 최고급 구리쇠 200한으로 이 거울을 만들었도다."13) 라고 적혀있습니다. 바로 여기서 이 화상경을 보낸 사람은 사마왕 즉 무령왕이고 503년경의 천황은 바로 게이타이 천황이기 때문입니다. 즉 무령왕과 게이타이 천황이 친형제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개중비직이란 강력한 힘을 가진 직책이라고 합니다.

▲ [그림 ③] 쓰따하치만궁(隅田八幡宮)에서 발견된 인물화상경(人物画像鏡)

이 동경(銅鏡)은 와까야마현(和歌山縣) 쓰따하치만궁(隅田八幡宮)에서 발견된 방제경(倣製鏡) 즉 한나라 때의 거울을 모방하여 만든 거울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기록된 계미년을 443년으로 보는 설과 503년으로 보는 설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 부분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거울을 보낸 사람이 사마왕으로 분명히 나와있기 때문입니다. 무령왕의 재위연도는 501년에서 523년입니다. 443년이 될 수가 없는 것이죠. 즉 이 거울을 보낸 주체가 무령왕인 사마(斯麻)이고 그는 이것을 일본의 왕(왜왕)에게 보냈으며 그 왜왕은 무령왕의 아우님인 것만은 확실하다는 얘기죠. 그렇다면 무령왕의 아우님은 게이타이 천황이 아니면 인교오 천황에서 유라쿠 천황 가운데 한 사람이 됩니다. 그런데 무령왕은 재위기간이 501년에서 523년이므로 해당되는 인물은 게이타이 천황밖에는 없는 것이죠.

그런데 『일본서기』에 따르면, 503년은 당시 천황은 부레쯔 천황(武烈天皇)이고 게이타이 천황은 507년에 등극한 것으로 되어있지만 게이타이 천황의 재위연대가 대체로 3년 정도의 오차가 있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이 부레쯔 천황은 유라쿠 천황과 동일인이라는 견해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즉 유라쿠의 일대기를 부레쯔 천황의 일대기에 분산시켜 놓았다는 것이죠. 이상하게도 이 두 사람의 별칭은 히도이수메라미고토(ひどいすめらみこと) 즉 대악천황(大悪天皇)입니다. 

뿐만 아니라 게이타이 왕의 본래 휘(이름)는 오오또(男大迹)라고 하는데 공교롭게도 이 말이 동경에 적혀있는 남제왕(男弟王)에서의 발음인 오또(男弟)라는 발음과 닮아있기도 합니다. 게이타이 천황은 계보상으로는 26대로 되어있지만 새로운 왕조를 연 인물로 현 천황가(天皇家)의 개조(開祖)로 알려져 있죠.14) 

이 사실(게이타이 천황 = 무령왕의 동생 = 곤지왕의 아드님)은 열도를 크게 긴장시킨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대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대응해야할 지를 모르는 상태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전혀 엉뚱한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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