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용감하다는 말이 있다.
반면에, 모르니까 두렵다 라는 말도 한다.
둘다 대략 맞는 말이다.
그러니까 내용을 좀더 풀어쓰면
(중요한 정보를) 모른다는 것을 모르면 용감할수있고
(중요한 정보를) 모른다는 것을 알면 두려움을 느낀다.
가 된다.
좀더 엄밀히 이야기 하면
자신의 안위와 생존을 위해서 알아야만 하는 정보를 자신이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가 인지하지 못하면 객기를 부릴수가 있고,
자신의 안위와 생존을 위해서 알아야만 할것이라고 생각하는 정보를 자신이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인지하게 되면 두려움을 느낀다.
가 되겠다.
용기를 두려움으로 바꾸기는 의외로 쉽다.
모른다는 것을 알게 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영화의 대사처럼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기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