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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서 회사 여직원얘기만 나오면 맨날 까는 이유
게시물ID : freeboard_4626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원
추천 : 0
조회수 : 70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9/15 21:42:02
회사에서 빈둥대기만 하는 여직원(들)때문에 남자직원들이 너무 힘들다.

이런 얘기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이유가 뭘까? 하고 나름 분석해봤음.


0. 조건 : 회사는 남자 직원 비율이 높음. 특히 인사권등을 쥔 나이 많은 상사들이 대부분 남자여야함.

1. 신입 사원이 들어온다.
 1.1 - (성별 상관 없이) 열심히 하는 직원과 빈둥대는 무개념으로 나뉨.
 1.2 - 신입 사원들은 근무 태도 이외 조건은 동일하다. (누구는 장관 자식 이런거 없음)

2. 무개념 직원이 빈둥대며 업무 효율을 극저화 시킨다.

3. 동료직원의 업무량이 배가된다. 글쓴이가 빡친다.

4. 무개념 직원은 해고 위기에 처해야 한다 but
 4.1 - 무개념이 남자일 경우, 평범한 절차로 짤린다. = 문제 없음
 4.2 - 무개념이 여자일 경우, 평범한 절차로 짤린다. = 문제 없음
 4.3 - 무개념이 여자일 경우, 안짤리고 잘 다닌다 = 5로 넘어감.

5. (4.3 조건에 한해) 상사가 성차별주의자다.
 -> 같은 직급의 남직원에겐 엄격하면서 여직원에게는 '허허 그래도 예쁜 여직원이 있어야 사무실에 꽃이피지, 여직원은 커피나 잘타면 돼'같은 사고.

6. 무개념은 여전히 업무효율을 저해시키고 그 스트레스를 차별받는 남자직원이 다 받음.

7. 남자직원이 '우리 회사 여직원들은 전부 개념이 없다 -_-+' 같은 글을 씀.
 7.1 남자 직원이 무개념이어도 5번 같은 상사에게서 안전할 수 있을까?

8. 무개념을 뽑은 사람, 안짜르는 상사가 문제.
 8.1 - 평사원인 글쓴이가 무슨 권한이 있겠는가 그냥 샌드위치 당할 뿐. 본래 분노는 이쪽으로 흘러야하지만 그랬다간 짤려버리니까 무개념 여직원에게 분노가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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