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일이 바빠서 도저히 스카이림을 할 시간도 없고...컴퓨터를 못 키고 있습니다.
스카이림이 너무 그립네요 ㅜㅜ
예전에 찍어둔 것들 좀 올려보면서 향수를 달랩니다 ㅋㅋㅋㅋ ㅜㅜ
솔스트하임의 악덕 사채업자 모그룰...
하도 만날 때마다 돈 달라고 귀찮게 굴길래 그냥 줘버렸습니다.
채무자 한명을 제가 도망치게 해줬더니 그 빚을 저한테 갚으라고 자꾸 귀찮게 굴어서 확 때려주려다 참고 줬습니다.
도발이 안 먹히니 때릴 수도 없고....
배짱은 진짜 좋더라고요 ㅎㅎ
물건 팔러 리프튼에 왔더니 도둑이 쫓겨다니고 있네요.
도둑길드 마스터로서 어차피 죽을거, 편히 가라고 손수 목을 쳐주기로 합니다...는 무슨;
괜히 다른 NPC 죽일까봐 먼저 죽이기로...ㅎㅎ
중갑으로 갈아타기 전이네요.
말 타고 방황하던 중에 저 멀리서 싸우길래 멈춰서 구경하는 중입니다 ㅋㅋ
역시 현실이나 게임이나 싸움구경은 재밌어요.
한참 돌아다니다 보니 지도에 까만 지역마커가 뜹니다.
헐 내가 안 갔던데가 아직도 있네? 하고 들어간 곳은 카그렌젤..
팔머 있을까봐 긴장하면서 들어갔는데 웬 구체가 보입니다.
뭔가 싶어서 만져보기로 하는데...
동그란 우리가 갑자기 솟아나면서 갇히네요;;
그리고 저 구체는 허공을 빙글빙글 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정전(?)
이때 진짜 식겁했어요 ㅋㅋㅋㅋ 갑자기 바닥이 뻥 뚫리는데 엄청나게 깊음 ㄷㄷㄷ
추락 1초 후...
추락 3초 후...
벽에 부딪혀 죽을까봐 쫄았는데 다행히 잘 내려왔습니다.
이후로는 스샷을 제대로 안 찍었는데, 길 따라 가보면 팔머들이 툭툭 튀어나옵니다 ㅋㅋ
저번에 한번 팔머 킬무브 스샷 올렸던 기억이 나는데, 여기서 찍었던 스샷이에요.
그리고 길 따라 쭉~ 가보면 스카이림으로 나가지는게 아니라 다른 동굴로 통합니다.
카그렌젤은 돌개울 동굴로 통하더군요!
동굴 끝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이거 어떻게 가라는 거야?! 하면서 별별 짓을 다 하다가 포기했던 기억이 나면서 괜히 허무해졌던 기억이...
참고로 이 동굴에 산적들이 있는데 두목 방에 가보면 바렌지아의 돌이 있으니 챙겨가면 좋겠죠 ㅎㅎ
하아...스카이림이 하고 싶다...스샷 올리다보니 더 하고 싶어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