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술을 못마십니다.
어느정도냐면 술마신 사람이 지나다니면서 풍기는 술냄새에도 살짝 취하는 느낌이 듭니다.
거기에다가 회식때 어쩔 수 없이 한잔 마시면 왜 그렇게 쓴지... 도저히 맛이라곤 심하도록 강한 쓴 맛 밖에 안나고...
3잔 정도 마시면 바로 화장실 가서 올립니다. 안그러면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아프더라구요... 얼굴 빨개지는건
이미 1잔에...
한국 음주문화가 바뀌고 있다곤 하나 수십년은 걸릴 것 같고..
왜 전 알코올을분해하지 못하는건지 ㅠㅠ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