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선생님의 반강제로 넣은 수시..로...원하지 않은 대학와서.. 정말 힘드네요... 그래도 고등학교떄 공부 꽤 잘하는 축에 속했는데... 진짜 힘들어요.. 왜 내가 이런 대학 왔나... 하는... 패배감.. 열등감.. 좌절..후회.,. 이런것땜에 진짜.. 너무 우울해요.. 수시에서 영어 한문제로 아깝게 어느 대학 최저학력기준 안된게 아직도 후회되고... 쫌만 더 열심히 할걸..
싸이... 돌아다니다.. 요즘 중학교 애들 마니 보이는데.. 혼자서 열등감 빠저서.. 연락도 못하고.. 중학교 애들이랑 내가 연락 다 끊었어요 ㅠㅠ..
보고싶은 선생님들 계시는데.. 대학땜에 찾아뵙지도 못하고..
진짜 아무 의욕도 없어요.. 학점도 2.0... 될대로 되란 식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그렇게 싫어하던 담배도 배우고.. 아.. 힘드네요.. 걍 술김에 주저리 주저리 써봤어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