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도 구하고 여신도 구출했는데...
삐까뻔쩍한 옷 입고 뾰족 구두 신은 채로
등짐매고 손수레 끌면서 대륙 곳곳을 발로 뛰어댕기는 모습 보면 너무 안쓰러워요
현실보정 좀 들어갔으면 정장입고 혼자 센마이 평원에 쭈그리고 앉아서 빵 뜯어먹을 것 같은 안쓰러움...ㅠㅠ
사실 괴나리 봇짐에 좀 충격먹었어요
어..음...사실 제일 초반에 봇짐 매고 아이던 앞 지나갈때가 가장 불쌍했어요 ㅠㅠ
g2때는 그렇게 애절했는데 이젠 기억도 못하는 옛 남자(?) 앞을 초라한 봇짐 매고 뛰어가는 내 자캐쨔응..
오늘은 지인분과 함께 반호르에서 탈틴까지 뛰어갔습니당 만족스런 이득을 보았어요 헤헤
이러니저러니 해도 교역 재밌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