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이였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이명박 정권때 지금과 비슷한 분위기 그러니까 시사게가 친민주당 성향이 극에 달하고 새누리(당시 한나라당)를 현재의 IS만큼이나 증오할때 (어제 시게에 보니까 새누리를 세계에서 가장 악한 집단으로 보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미친사람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저런 생각을 ㅋㅋㅋㅋ)
여튼 그럴때 지금처럼 약간 너무한거 아니냐라는 목소리가 시게내부에서 나왔죠. 그러니까 어떤 유저가 '나는 한나라당 지지자의 의견도 합리적이라면 얼마든지 인정하고 토론할수 있다'고 공언하고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이유를 대보라고 그랬죠.
그랬더니 어떤 유저가 몇가지 사안을 들고 나오면서 한나라당이 민주당보다 나은 점 몇가지를 들고 나오더라구요. 뭐 여성부 관련사안이나 이런 것도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결론이 어떻게 나왔냐면 아무리 좋은 정책과 효율적인 운영을 한나라당이 한다고 해도 거기는 친일정당이라서 안된다고 하면서 모든 논리를 저걸로 막는데... 뭐 할말이 없더군요.
더 웃긴건 그 한나라당 옹호하던 사람은 불과 하루를 못가고 신고누적으로 차단 ㅋㅋㅋㅋ
그래놓고 왜 반박을 못하냐면서 자기들끼리 정신승리 하더군요.
아니 사람을 죽여놓고 왜 말을 못하냐고 따지는격이죠.
그러면서 하는말,
우리는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 아니라 상식과 비상식, 정상과 비정상의 싸움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 ㅡ..ㅡ;;
그때 느꼈죠.
아~ 이 사람들 정상이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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