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은 확실히 열화된듯 하네요.
E3 버전에 비해서 떨어진게 보임...
다만 그럼에도 훌륭한 그래픽과 분위기를 보입니다.
파밍하는 맛은 잘 모르겟어요.
아직 쪼렙이고, 다크존은 안가고 미션만 줄창 깨서 그런지 몰라도.
다크존 가면 쫀득한 맛이 있습니다.
친구랑 둘이 가서 다크존 잠깐 돌다가 4명 파티 만나면 두근두근 하면서 거리두고
서로가 서로를 겨눈채 슬금슬금 피해갈때 그 쫀득함이란...
움직임이 병맛같은 부분 확실히 있습니다.
끽해야 허리춤에 오는 단차를 내려오지도 못해서 돌아 내려가야 하는 경우 있어요.
이건 좀 잡아주거나 해야 할 텐데...
친구랑 같이 하는걸 강추합니다.
솔플 대비 재미 4배 상승
네임드(보스?)몹의 경우에는 드럽게 튼튼합니다.
일반 몹은 적당히 쏴갈기면 으앙ㅇㅇ아 죽는데
이름 색이 다른 놈들은 죽어라 쏴도 안죽어요.
뭐... RPG임을 감안하면 그렇다 치지만, 쏴도 쥐똥만한 경직도 없이 달려와서 쏘는걸 맞으면 답이 없습니다.
베타 플레이어들이 샷건을 선호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확실히 느낄 정도.
적과 어느정도 거리를 두지 않으면 피똥싸는 게임입니다 이거.
샷건은 버려버려.
아무튼 재미있네요.
골드 에디션으로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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