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것 같아요.
너무 힘든 날에는 한 없이 웅크리고
얼른 이 폭풍이 떠나기만을 간절히 바랬는데,
혹은
왜 나에게만 이런 폭풍이 다가와서 나를 흔드는지...
원망만 했었는데,
어떠한 폭풍은 지나고 나니
그것이 나를 지탱하는 근력이 되었음을 문득 생각하게 되는 나날이 오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모든 폭풍과 바람이 나를 키우지는 않아요
때로는 너무 커다란 흉을 남기고 사라지기도 해요
언제나 행복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제 하루 힘들고 고단했던 당신과 내가
오늘 하루는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면 좋겠네요.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고 내일은 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