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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11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라비★
추천 : 2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0/13 05:10:04
서울에 살다가 지방으로
일하러 내려온지
석달째
여긴 같이 술마실 사람이 없다
벽보고 마신다
안주거리가 없으면 혼자 조용한 호프집으로 간다
사람과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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