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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5 쉔 모스트1의 리메이크 쉔 분석
게시물ID : lol_6497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구정화
추천 : 0
조회수 : 9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30 11:53:55
전시즌 티어는 플레고 승률 60퍼 평점 4.6 쉔유저입니다.
 
리멬되고 여러판 해봤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라인전 근접챔 맞다이는 강해졌지만 탱킹이 현저하게 떨어졌고, 도발 판정이 이상해짐]
 
입니다.
 
먼저 기존 쉔의 탱킹은 Q 회복, W쉴드, E도발 데미지감소 였고
딜링은 체력비례 마뎀 패시브, Q 그 외 썬파 평타 도발정도로 딜링을 했죠.
 
지금 쉔은 탱킹으론 패시브 체력비례 쉴드, W 평타블록킹 - 끝입니다.
딜링으론 최대체력비례마뎀 Q평타강화, 체력계수 E
 
일단 라인 유지력이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예전엔 앵간하면 상성안타고 허깅해서 큐랑 쉴드로 버티기 가능했다면
지금은 큐 피수급이 없어져서 유지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딜교는 예전쉔이 헿? 칼아프징? 헤헿 난 쉴드있어서 안아프지렁 이런 식이였다면
지금은 으아아아 내 칼을 받아라아ㅏㅏㅏ 이렇게 되었습니다.
어중간한 딜교는 무조건 손해로 이어지는 스킬구성이에요.
 
원거리 짤짤이챔을 만난다면 견딜 수단이 Q를 이용해 패시브 발동시키는 것 뿐인데
쿨타임이 10초에 짤짤이를 견딘다해도 견디면서 파밍가능한 쉴드량은 아니라서
원거리 짤챔(ex. 리산드라, 블라디 등등)을 만난다면 그냥 피똥쌉니다.
 
맞다이는 확실히 강력해졌습니다. 다만, 무조건적으로 강력한게 아니라 숙련도에 따라 강함이 달라요.
Q가 딜링의 핵심인데, 라인전 시작하기전에 상대 타워쪽 가까이서 Q를써서 칼을 앞으로 보내놓는게 1~2렙 딜교에 유리합니다.
칼이 적챔프를 관통하면 적이 쉔에게서 멀어질때 슬로우가 걸리고, 쉔에겐 공속과 추뎀강화 효과가 있습니다.
 
맞다이는 올라프처럼 하셔야되요.
계속 움직이면서 칼이 적챔프를 관통할 위치를 잡아야 합니다.
관통 하고 못하고가 딜링에서 차이가 아주큽니다.
 
라인전에선 대략 이렇습니다.
요약하자면, 맞다이는 강해졌으나 숙련도가 요구되고, 라인 유지력이나 버티기면에서는 티모만도 못해졌습니다.
 
그럼 탱템두르고 한타에서는 어떻냐
마찬가지입니다. 탱킹이 전혀안돼요.
 
도발 뎀감소가 없어져서 도발긁고 팀의 즉각적인 호응이 안나오면 그냥 적진사이에서 어그로 다끌리고 죽습니다.
패시브 쉴드가 탱킹에 도움될것같지만 스킬사용시 즉각 발동이라
도발긁고나면 쿨돌고 있습니다.
 
다른스킬들로 아군이든 적군이든 영향을 줬을때 패시브 쿨이 줄지만,
Q는 평타를 쳐야하고, 도발은 진입시에 이미 쿨이고, W는 뒤에서 얘기하겠지만 그닥 도움이 안됩니다.
 
백중 백을 활용해도 한타 한번에 세번정도 쓴다 보심 됩니다.
체력비례 쉴드량도 짱짱하고, 세번이면 좋지않느냐 하실수 있는데
문제는 제가 원할때 정확히 사용이 어렵다는 겁니다.
 
도발로 긁고 들어간다면 Q로 평타를 칠텐데, 다시 패시브 쿨이 돌기까지 버틸수있는 수단은 W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W는 지속시간 1.75초..
온힛스킬과 평타를 막아주지만 그냥 일반적인 타겟 논타겟 스킬들은 막아주질 못해요.
심지어 1.75초.. 이시간이면 원딜이 평타 세번 헛치고 딜넣을수 있는 시간입니다.
 
다른 탱커들을 떠올려보시면, 문도나 트런들같이 엄청난 회복력이나
말파이트, 아무무같이 강력한 씨씨기, 뽀삐나 가렌 말파이트같이 방어력 마방 증가
다들 탱킹을 하기 위한 무언가 있습니다.
쉔도 쉴드가 있긴 있죠.. 흐음...
 
쉽게 말씀드리면 그냥
적진에 뛰어들긴 해야하지만, 적진 한가운데서 버틸 능력(피수급, 쉴드, CC기, 자가버프)이 부족하며
한번 뛰어들면 빠져나올 수단조차 없습니다.
 
또한 딜링도 평타강화로 들어가므로 도발로 진입했다면 원딜을 물수도 없습니다.
원딜 딜을 W로 견디면서 접근했고 도발쿨이돌아 긁었다해도 그게 끝입니다.
더이상 원딜 물고늘어질 스킬도, 적들의 딜을 견뎌낼 수단도 하나도 안남아요.
 
Q를 적챔프 관통시켜서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에도 무리가 있어요.
도발긁고 큐로 칼을 끌고오면 무조건 관통이 되기는 하죠.
그리고 W와 패시브로 딜을 잠깐 버틸수 있습니다.
그다음이.. 남는게 없어요.
이미 도발긁고 칼을 불렀다면 칼은 이미 쉔 옆에있고
이걸 다시 관통시키기 위해선 적을 앞질러가야 합니다.
이동기가 도발뿐이니, 뚜벅뚜벅뚜벅..
 
도발 판정은 게임하는 내내 도발점멸이나 그냥 도발을 긁을때 어? 이게 안맞어? 싶은게 아주 많았는데
롤 인벤에서도 쉔유저들이 다들 똑같은 반응이더군요. 판정자체가 얇아진듯 합니다. 체감은 많이 커요.
 
생각나는대로 쓰긴 했지만 확실한건 전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엔 안좋아진것 같습니다.
도발뎀감소나 패시브 계수 줄이고 쿨을 줄이거나, W지속시간을 늘리거나 식으로 조금 개편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도발판정 이상한거는 의도한건지 모르겠으나 리얼 ㅂㄷㅂㄷ이네요.
허망하게 도발플 실패해서 점멸쿨이 돌고있을때의 기분이란..
 
지금 쉔에게 중요시 되는 능력치는
Q평타를 빠르게 넣고, 기력 수급과 딜링을 위한 공속,
패시브, E뎀 증가와 탱킹을 위한 체력
탱킹을 위한 방 마저
적을 앞질러 움직여야 물 수 있으므로 슬로우(얼건, 얼망, 망자의갑옷, 란두인)
궁 쿨 감소와 도발쿨 감소, 스킬로 영향을 끼칠수록 패시브 실드가 빨리 돌아옴으로 쿨감
 
정도 입니다.
 
탱템은 뭐 그래봤자 밴쉬, 비사지, 망자의갑옷, 썬파, 란두인중 선택사항이니 넘어가고
공속, 쿨감, 슬로우 이 모든게 어느한쪽 치우치지 않고 적당하다면 그나마 조금 쓸만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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