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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속상하네요..
게시물ID : baby_12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밍밍이밍밍해
추천 : 0
조회수 : 88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1/30 12:08:36
저번에 두줄 테스트기 보고
병원갔더니 아직 아기집이 안보인다고..
자궁외 임신일수도 있다고..
너무 걱정한 탓인가 문제가 생겼네요 
1차 피검사땐 308나와서 9일지나서인 엊그제
병원갔더니 초음파 검사하면 아기집 보일거라고
기대하고 갔는데 여전히 아기집이 안보인다고..
이쯤 되면 보여야되는데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정상임신이 아니라는 소리 듣고 신랑이랑 멘붕
피검사 다시 하고 와서는 또 자궁외 임신 폭풍 검색
26일 제 생일엔 튼튼이 신발도 미리 받았는데..
테스트기 두줄 나온 순간 부터 공주 대접 하며
신랑이 참 잘했는데..
피검사 결과 368이라고..
이건 유산도 자궁외 임신이라고는 말을 못하겠데요
9일동안 수치가 1000은 넘어야 정상인데
결국 월요일날 주사맞고 보내기로 했네요
도데체 뭐가 문제였을까..
어제 신랑이 점집에 다녀왔는데 점쟁이가 돌아가신 저희
엄마가 제 옆을 따라다니신다네요
엄마가 한이 많아서 굿을 해야한다고
근데 그 말을 많이 듣긴 했어요
엄마가 억울하게 돌아가셨다고 굿해주라고..
그러면서 이번에 아이를 낳아도 기형아라고
아기보가 약해서 조심해야한다고
이번에 흘러보내고 3~4월달에 또 아기가 찾아온다고   
그때 낳으라고 했데요
진짜 저는 불임인줄 알았어요
그렇게 노력해도 아이가 안생기더니 거희 5년만에
생긴 아인데..것도 할머니가 지어주신 보약먹고 바로 
생겼거든요.. 아 진짜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나네요
피검사 수치로는 잘될 가능성이 0.00000001프로라니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진짜 테스트기 두줄 본 분들 2주 뒤에 가세요
가봤자 초기라 초음파 아기집 안보여요 
괜히 자궁외 임신이니 뭐니 겁만 주는
그런 소리 듣고 불안하고 걱정만 늘어요..
ㅎ ㅏ..진짜 엄마가 될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 
행복했는데 좋은 꿈 꿨다 생각 해야겠죠
힘이 안나 진짜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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