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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이 더 냉정하고 무서운가]
게시물ID : sisa_116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oty
추천 : 2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9/21 10:21:40
글쎄요.....사람들은 전국 어디를 가던 비슷할꺼라고 생각했는데.....

경비원아저씨 할아버지들 최저임금을 올리고 근무환경도 향상시킬꺼라고 하니까

서울에 서초구라는 동내에 사는 주민 몇만명이 서명해서는 장관한테까지 탄원서를 올리고 그러네요 ㅡㅡ;;

최저임금을 올리니 우리는 부담이 커져서 경비원들을 다 해고할수밖에 없다고 ㅡㅡ;;;

서초구라는 동내가 어떤 동내인지는 부산에 사는 저로써는 알 수 없지만....

좀 웃기더라구요 ㅎㅎㅎ 어느 티비에 경비원들 하루 일과가 방송되는데 잡일은 전부 다 하시더군요...

택배배송부터 분리수거..아침에 이중주차 차 다 밀어드리기 등등......

참..............

세상이 너무 더럽다고 느껴집니다..... 자기가 일하는 직장에선 어떻게든 월급이 올라가길 바라면서

타인이 월급오르는건 당연시하며 거부하는..... 

자기 월급의 증가는 당연시하지만 타인의 증가는 내 부담의 증가니 절대반대하는........

부산의 저희 동내는 경비일하시는 분들이 부녀회나 주민들이 해야하는 분리수거를 경비분들이 

대신해주시니 

그 댓가일 수도 있고 근무의욕향상을 위해 

모든 분리수거로 인해 나오는 금액은 전액 근무자분들 월급에 다 갈라넣어 드립니다. 

주민회의를 통해서 90프로 이상 찬성해서 나온결과구요..... 

택배는 장애가정이나 이런곳이 아니면 스스로 찾아갑니다.. 

좀이상하더라구요................................

잘 살면 잘 살수록.......... 이기주의는 팽배해지는 한국은...

어떠한 나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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