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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1666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왕햄스터★
추천 : 5/4
조회수 : 2332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20/12/18 23:10:52
우리나라의 훌륭한 방역체계가 백신의 안정성을 확인 할 여유를 만들어 준것이다.
해서 영국이나 미국보다 백신이 늦었으니 우리의 방역이 허상이였다고 주장하는 언론은 도대체 어느나라 사람인가라는 지적에 100% 동의 하면서도 한 가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당정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을 내년 3월에 시작 할 수 있게 준비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옥스퍼드가 개발한 이 백신을 신뢰하지만 다소간의 절차적 문제점으로 인해 미국FDA의 승인이 지연되고있습니다.
해서 해당 백신은 접종국가가 아직 없고, 그러므로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데이터도 없는 상태입니다.
우리 식약청이 여러가지 검사를 한 후 사용한다해도 안정성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일반인에 대한 데이터가 없으니까요.
김어준의 논리대로라면 K방역으로 얻은 시간을 백신의 안정성 확보에 써야하는데 만약 예정대로 3월 중 우리 식양청의 테스트와 개발사의 임상결과만으로 접종을 시작한다면 이는 그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물론 총수의 의견이 당정청의 의견이라고 볼 수는 없으나 현재까지는 같은 주장을 하고있기에 후에 생길 논리적 모순이 걱정됩니다.
만약 안정성 확보라는 대전제를 지키려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다른나라들이 접종을 시작하고 그에 대한 데이터가 나와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내년 3월은 너무 빠르기 때문입니다.
이미 논리를 전개해놨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받게 될 비난입니다.
해서 확진자가 감소해서 이런 공격을 받지 않게 되길 기원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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