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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디비전 베타 2일차 후기
게시물ID : gametalk_295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트
추천 : 0
조회수 : 104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31 03:48:45
사실 디비전 베타는 생각도 안하고있었는데

오랜만에 멤버들 모인김에 pc방에서 툼레이더 하다가 갑자기 할까!? 해서 베타키를 사러갔습니다

900원짜리 하던게 6천원대로 올라갔길래 그냥 예구해버림... 크읔 ...

9시에 시작이었지만, 스팀유저들은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ㅠㅠ 12시나 되서 시작했는데

진짜 완전 핵꿀잼 이었네요 ㅋㅋ

인생게임 첫번째가 데이즈 두번째가 아키에이지(에아나드 패치하기 이전) 였는데

세번째 인생게임 될듯 ㅎㅎ

단순히 오브젝트 인줄 알았던 버려진 차량들도 본네트를 빵빵쏘면 본네트가 덜컹 하고 열린다거나

바퀴쏘면 타이어터지면서 가라앉고, 경보기도 작동하고... 

터지지는 않지만 ㅋㅋ... 뭔가 되게 사소한대서도 감탄을 많이했네요

집에와서 다시했을땐, 집컴이 구세대라 ㅠㅠ 최소옵으로 하는바람에 가슴아팠지만, 최소옵 치고, 그래픽도 봐줄만 했고,

베타인데도 최적화가 상당히 잘된거 같았습니다

저희집 사양은 i3 - 2120, 8gb 램, 지포스 560ti 였는데도 말이죠 ...

여태 한 다섯가지 정도 FPS + RPG 형식의 겜을 해봤었는데...

pvp가 이렇게 재밌던 게임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뭔가 아포칼립스 세계관하면, 약탈도 약탈이지만, 스캐빈저 같이 맵돌아다니면서 여기 저기 기웃거리고 템줍는 형식의 파밍도 기대했었지만

아쉽게 베타에서는 주위 오브젝트에서 뭔가 쓸만한 템은 별로 얻은게 없네요

사람들이 가장 말이 많던 다크존....

처음에는 들어가면서 상당히 겁먹고 들어갔는데...

뭐... 그냥 흔한 dayz 생각하면 되더군요 ...

외국인들 가끔씩 프렌들리 외치면서 보호해주는 사람들도 있는방면, 헬리콥터 부르는 장소에서 캠핑만 하다가 뒤치기하는 사람들도 많았네요

오후에는 같이 하는 사람들이랑 3명이서 몰려다니니, 별로 겁날 것도 없었지만...

중국인들 무섭더라구요 ㅋㅋㅋ 8명이서 몰려다니는데... 진짜 노답...

은폐를 할수가없는... 사방에서 몰려오니 버틸수도 없고... ㅋㅋ

게임하면서 봐온 플레이어들은 머릿수로 밀어붙이는 사람들 말고는 딱히 와 진짜 엄청나게 잘한다... 라고 느낀 사람들은 없었네요

다크존이라고해도 뭐 그냥 러스트 dayz처럼 몇가지 알아둘것만 알아두고 주의하면서 플레이하면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생존형 스팀게임 멀티플레이 할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마약팔러온 카르텔을 믿고 말지, 키보드를 잡은 한국인은 믿을게 못된다...

안녕하세요? 하고 말걸길래 마이크 버튼찾아보고있는데 뒤에서 일행이 습격해서 템뻇어가는 일만 한 세번 겪은거 같습니다 ㅋㅋ

주로 다크존에서는 그냥 스쳐지나가거나 , 서로 만나면 흠칫해서 총으로 경계하면서 서로 노려보다가 지나가는 일이 대다수인데

한국말이 들리길래 반가워서 대답해주려고 잠깐 멈췄더니 휴 ...

어쨋든, 정말 재밌네요 디비전 ㅋㅋ

예약구매는 두번밖에 안해봤지만, 돈이 아깝지가 않습니다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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