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고민게에 쓸려 그랬는데 사진게시판이 있더라구요 작품사진이 많아서 맞는 곳인가..잘모르겠지만 그래도 사진 고민이라서 ㅎㅎ 여기다 씁니다 혹시 맞지 않는다면 지울게요 ㅠㅠ
제가 얼굴은 동그랗고 광대가 약간 있고 무쌍에 코는 높아요 무쌍치고 눈이 작은 편은 아니고..
제 얼굴에 만족하면서 살았는데 증명사진이 너무 못나와서 성형까지 생각해봤어요ㅜㅜ
돈이 없어서 3군데에서만 찍어봤는데 사진찍은거 모아보면 다 다른사람같아요..
나름 유명하단 곳에서 찍었는데도 그러니 한숨만 나오네요
저도 친구들처럼 예쁜 사진으로 민증, 학생증 만들고 싶은데... 예쁘지 않아도 그냥 제 얼굴같이만 나와줌 좋겠어요
첫번째로 찍었던 곳은 모 여대 앞이었는데 그 대학교 언니한테 잘찍는 곳 물어봐서 고생하며 찾아갔어요
얼굴 완전 허옇고 평면적으로 나와서 이게 뭐지... 맘에 안들어도 민증 만들어야 돼서 그냥 샀어요ㅠ
두번째로 찍은 곳은 연예인 많이 찍는곳 아저씨가 지지대도 없이 손으로 찍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아 역시 프로.. 했는디 ㅋㅋㅋ 결과물은 이번엔 꼭 결혼하려고 독기품고 선보러 나온 여자처럼 나왔어요 ㅋㅋㅋㅋ.. 스무살인디
세번째는 오늘 찍은건데 이번엔 다른 여대앞 완전 유명하더라구요 사람 바글바글~
공장같이 사람 줄서서 찍고 바로바로 포샵하고 그런 곳이었어요 사진 너무 이상해서 뭐지..했는데 데려간 친구가 원래 여긴 못생기게 찍고 예쁘게 포샵한다 그래서 대충 넘어갔어요 근데 포샵하는데 광장히 인위적으로 생기고 부자연스런 얼굴? 이 나온거에요 포샵하는 언니는 계속 넘기려고 이제 됐죠? 됐죠?? 하는데 전 솔직히 마음에 안들었어요 그래서 안사려고 다음에 한다그랬는데 이미 포샵도 다해서 안된다고ㅠㅠㅠ 그래서 샀어요..
눈 코 입 다 따로 놀고ㅋㅋㅋ 얼굴바탕에 눈 코 입 짤라서 붙여놓은 것 같은 느낌?
에휴 그냥 거울 만큼이라도 하다못해 졸업사진만큼이라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대충찍고 포샵하는 곳이 대다수여서 그럴까요??
브이라인 만들고 눈키우고 이것저것 한다음에 원하시는 곳 말해주세요~ 하는데 이미 제눈엔 다이상한데 뭘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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