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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대로 생각하는 노바의 상성.
게시물ID : heroes_1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DFox7
추천 : 0
조회수 : 57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6/29 15: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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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하기 쉬움 - 짐레이너, 제이나, 켈타스, 스랄

앞의 3명의 특징은 하드 뚜벅이자 유리대포라는 점이 있습니다. 화력이 막강하긴 하지만 은폐로 인해서 먼저 선빵을 때릴 수 있는 노바가 이들을 삭제시키기는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3명 모두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특성이 하나씩 존재하기 때문에 반격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스랄의 경우 일단 사거리에서 차이가 나며 노바의 경우 슬로우와 분신으로 스랄의 화력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거리 조절만 잘한다면 마땅한 방어 기술이 없는 스랄은 그 자리에서 녹아버립니다. 다만 거리조절에 실패해서 둠빠따의 사거리 안에 들어가면 굉장히 위험해지기 때문에 앞의 3인방보다 더 조심해서 싸울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하기 어려움 - 일리단, 발라, 케리건

3명 모두 노바의 은신을 벗겨내는 광역 스킬이 존재하기 때문에 존재자체만으로도 노바에게 압박감을 주기 쉽습니다.
일리단은 캐릭터 자체가 추격과 1:1에 강력한 편이라서 저격으로 선빵친다고 하여도 일리단 특유의 트리키한 움직임 때문에 순식간에 농락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게다가 궁극 두개 모두 노바의 궁극기를 카운터 칠 수 있어서 더 껄끄럽고요.
발라의 경우도 저격을 피할 수 있는 도약이 존재하고 고유능력 증오의 추가 이동속도 때문에 노바의 저격을 우연치 않게 피하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노바가 발라를 킬하기가 어려워서 상대하기 어렵죠.
케리건은 일단 틀키는 순간 탈출기가 없는 노바는 그 자리에서 경험치로 산화해버립니다. 강력한 CC연계는 물론 지속적으로 노바를 추적할 수 있으며 고유능력으로 인해 보호막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껄끄럽죠.

서로 상성인 경우 -타이커스, 폴스타트, 제라툴

이 경우는 거리조절과 실력차 때문에 서로 상성이 되는 경우입니다.
타이커스는 포화의 지속사격과 상대적으로 자신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는 특성들이 다수 포진되어있어서 사거리 내에서는 노바에게 지속적을 공격을 가해 은폐를 못하게 방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거리가 긴 노바는 멀리서 저격과 삼연발사격으로 타이커스를 말려죽일 수도 있습니다.
폴스타트는 뛰어난 기동성을 바탕으로 1:1 상황을 유도한 노바를 상대로 2:1 싸움으로 만들어 버릴수도 있고 빠르게 처리를 못한다면 고유능력 때문에 발이 느린 노바로서 추적하는것에 한계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다행인건 암살영웅이라서 피통이 생각보다 적어서 실수하지 않는다면 쉽게 잡을 수도 있습니다. 폴스타트는 사실 운용력 때문에 노바가 상대적으로 밀리는 영웅입니다.
제라툴과의 관계는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진검승부! 누가 먼저 발견해서 누가 먼저 선빵을 때리느냐! 선빵을 지배하는자가 승부를 지배한다! 선빵필승! 그렇습니다. 자신의 눈과 손을 믿을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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