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대구 두류공원에서 집으로오는 길목...즉 두류공원입구에서 잡았습니다..
그냥 폰을 켜두고 주머니에 넣고가는데 남자 여자몇분이 막 뛰어오더라구요..
늦은시간이였는데 말이죠..
느낌이 쎄~ 해서 폰을 꺼내보니 덩치 커다란 녀석이 바로 앞에...ㅋㅋ
비록 CP는 낮았지만 다음 레벨업때 필요한 강화용 사탕을 버디로 충당하고있었는데
이렇게 10개의 캔디를 들고 나와준 망나뇽이 마냥 고마웠습니다...
버디를 럭키로 교체하게되어 너무 기쁘군요
피카츄도 꼬깔모자를 쓰고 함께 기뻐해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