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기독교신자입니다.
모태신앙이긴 해도 마음으로만 굳게 믿지,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그런 활동은 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중립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교회만이 아니라 종교단체는 모두다요......
저희 교회에 여자권사님 한분이 20대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신다고 합니다.
오늘도 예베후에 사람들과 악수하고 인사하고 잘부탁드린다며 선거운동을 하시더라구요.
아마 이분이 더불어 민주당이었다면, 전 그냥 조용히 한표 드리고 말 문제였겠죠.(사실 문제라 느끼지 못하겠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국민의당으로 나오신답니다.
이분이 교회에선 참 많은 봉사와 할동을 하시는 분이라서, 국회의원이 되면 참 기대되는 분입니다.
그래서 이제 이분과 토론하려고 합니다.
중립적이어야 할 곳에 목적을 가지고 나오셨으니 묻고 따지려구요.
저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도 모으려구요.
문제는 제가 마음만 이렇게 간절하지, 실력이 안된다는 겁니다.
지난번에도 아버지와 집안 어른분들과 결전(?)전에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잘 싸웠었습니다.
끽해야 비열한 녹취 어쩌구 하다 말까봐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교회가 작지않고 정이 많아서....자칫하면 천표이상이 몰려갈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