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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67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험Ω
추천 : 0
조회수 : 4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2/05 01:58:28
안녕하세요..
저희집에는 아버지가 계십니다
몸이 많이 아프세요 누워서 일어나는것도 힘들고.. 루마티스 관절염인가? 몇개월전에 다리가 너무 부어서
수술을했지만 매일약도먹고하지만 전혀 호전되지가않아서 걱정되서 보험을 찾게됬습니다 심하진않지만
당뇨도 있구요.. 오랜기간동안 아프셔서 기력도 많이 상하셨습니다.
그러다 차티스 부모님보험 이라는곳을 찾았는데 여기저기 경험담같은걸 찾아봤는데
============이게 찾아본 내용입니다
이제 저의 나이 50 어느정도 인생을 살았고 또 무엇이 좋고 그름을 알수있는 나이라 생각 합니다.
그중 제일 첫번째 복이라함은 저의나이에 부모님 생존하시고 건강하심이 가장큰복이라 생각됩니다.
작년6월경 AIG보험(현재차티스) 에서 전화가 와서 부모님 살아계시는데 보험 하나 없다고 무슨 큰일날것처
럼 협박에 가까운 권유로 부모님 건강 보험 이란걸 가입했습니다.
물론 가입 당시 소소한 병치레도한다는걸 알려주었고 보험사측도 두번에걸쳐 부모님에게 직접 문진을 하였습
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인공관절 수술비 특약 까지 가입을 받아주어서 현재까지 보험료를 내오던중 갑자기
무릅이 걷기조차 힘드셔서 수술을 받게 되셨는데 문제는 수술후 아프신 분에게 자세한 설명도 없이 동의서
를 받아 어머니 10여년의 모든 병원 기록을 뒤져서 병명 고지위반이라고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를 하더군
요. 어머니 연세 70이신데 대한민국에서 이나이 되도록 병원한번 안가보신분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현재까지
도 광고에는 모든 질병에대해 보험이적용되는듯한 광고를 보면 씁쓸하다못해 분노가 치밀어 오름니다. 설상
가상으로 수술후 염증으로 재수술을 받는다고 오늘 다시입원하셨고 부모님이 병원비로 낙담하시는 모습을 보
면 이보험은 명품 부모님 건강보험보다는 불효보험이란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어머니는 수술비 걱정에 어제
도 뜬눈으로 새셨다합니다. 정말 이런 불효가 어디있나요.
==============
너무나 현실적인내용에 마음이 너무 불편하더군요..
사실 보험회사가 자선단체가 아니라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인데
선전에 혹해서 바로 가입할까 생각할뻔했지만 정보를 찾아보니 이것저것 많더군요
그래서 알아두면 도움이되는것들을 알려주셨으면합니다
몸이 조금이라도 아프거나 일하는 환경에 혹시 문제가있다면 가입승인을 전혀 해주지도 않는다고하던데
그것이 보험회사라고 가입기간중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있다면 상담사랑 여러번 싸워야하고.. 거기서 이겨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몸이 안좋아지시는 아버지를보며 매일 마음이 아픕니다.
집이 너무어려워 수술비로 백만원내는것도 너무어렵구요ㅠㅠ
1년갱신형 5년갱신형 등등.. 상품? 이라고 부르는것들이 너무나 많더라구요
정말 조언을구합니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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