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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4년, 나는 삼성을 떠났다"
게시물ID :
sisa_657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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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파이어폭스35
추천 :
6
조회수 :
9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31 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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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는 보이지 않는 결계가 있는 것 같다. 싱그럽던 화분도 며칠이면 말라버리고, 톡톡 튀는 신입도 몇 주면 기가 죽는다. 새로 올 땐 인사를 하지만, 떠날 때는 인사도 없이 사람들. 정신없이 일하며 사무실 형광등 아래 모니터 속에 빨려 들어가다 보면, 언제 누가 왔고 갔는지
조차 놓칠 때가 있다." - 본문 225쪽 중에서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79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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