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 와일드카드 발탁 논의가 시작되면서
저는 늘 갖고 있던 의문을 여러분과 나눠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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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및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선수에게 병역 면제의 혜택을 주는 것.. 이것은 맞는 일일까요?
나라에서는 병역은 신성한 국민의 의무라고 하죠.
그런데 정작 훌륭한 성적을 거둔 사람들에겐 그 의무를 면제해준다? 신성한 의무를 이행할 기회를 면제해준다?
훌륭한 성적 =>> 포상 ==> 병역 면제 라는 거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어떤 결론을 도출할 수 있죠?
"병역은 안하는 게 좋은거다."
"훌륭한 성적을 거둔 사람에게는 상을 준다. 그 상은 병역을 안하는 거다"
이것을 나라 스스로 증명해주고 있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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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는 운동선수들의 전성기가 짧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군대가라라고 말하려는 게 아닙니다.
병역은 똥이다. 라는 사실을 나라가 인정하고
현실적인 현역병들의 처우 개선.
혹은 특수 직종(운동/예술계) 종사자들에겐 병역 연기 기회를 확장하거나
여러분야의 대체복무제를 도입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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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다
병역면제는 포상이다
이 모순된 지금의 상황....역시 헬조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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