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덱은 '디미르의 가면'입니다.
청+흑 듀얼색상의 덱으로
청색특유의 높은 드로우+디나이얼능력과 흑색에선 적의 패를 말려버리는 능력을 혼합한덱입니다.
즉, 나는 카드를 풍족하게 뽑고 적은 카드를 다 말리게해버려서 승기를잡고 이기는덱이죠.
이해가 빠르게 대표적인 카드 한장을 보죠
이처럼 디미르덱의 대다수의 카드가 내 카드를 뽑거나 적의 카드를 버리게 하는 능력들이 많습니다.
그보다 더 악랄한 능력도 있는데 바로
이런카드입니다.
기껏 생물 뽑아놨더니 그걸 손으로 되돌리는 레벨이아니라 다시 덱의 맨위에 놓아버립니다.
즉 그턴에썼던 마나와 더불어 다음 드로우까지. 거의 한턴자체를를 손해보게 만드는거죠.
단순히 마법카드뿐만아니라 생물카드에도 이런 능력들이많은데
바로 이딴녀석들입니다.
보통 소모하는 마나에비하여 공/방 이 떨어지는편이지만
능력들이 적의 카드를버리게하거나 전장의 카드를 돌려보내는등의 빅엿을 맥이는 카드들입니다.
그리고 앞에나온 모든것보다 더 큰 빅엿을 맥일수있는 카드가있으니...
이녀석입니다.
디미르덱이 승기를 잡고있다면 그것을 더 확실하게 해주는녀석이죠.
이미 손은 다른카드들에의해 마를대로 말랐는데 [보통카드가없죠 그땐] 그래서 한장뽑아서 내려면 생명5점이 까입니다.
생명 20점스타트인걸 감안하면 엄청난 압박으로 다가오죠...
심지어 그게 생물이라면 디미르덱 특유의 엄청난 디나이얼때문에 힘도못쓰고 죽거나 다시 손으로 돌아가는 참사가 발생합니다.
그외에도 적의생물을 복사하거나 뺏어오는등의 청덱특유의 악랄함까지 더해집니다
그리고 잘 쓰지는않지만 이 덱에서 결정타를 날리는 카드가 있으니 바로!
상대손에 카드가 없으면 2발비로 소환.
저는 쓰지않는 카드이긴합니다만 이 덱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것 같습니다.
내손을 풍족하게하느것보단 보통 적의 손을 말리는쪽으로 운영하니까요[사실 둘다함]
이처럼 '디미르의 가면'덱은 상대에게 아주 빅엿을 선사하는 덱입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전투에 쓸만한 생물카드가 많이 없다는것이고 때문에 전체적으로 약한모습을 보여준다는것인데
상대가 초반부터 물량으로 밀어붙인다던가하는[뻐킹아바신] 플레이를 보여주면 제대로된 디나잉을 하기도전에 먼저 죽어버릴수도 있는덱입니다.
근데 전 이거 겁나좋음. 상대방들에게 아주 빅엿을 맥이고 멘탈나가게 만들수있는덱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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