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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에 대한 단상 #1
게시물ID : diet_1167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키니야미안
추천 : 4
조회수 : 3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07 23:45:07

 

* 요가초보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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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비트수업이였는데 리듬감있게 움직이는게 재미있다.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데 호흡을 같이하면서 부드럽게 가는게 춤추는것 같아 재밌었다.
몇번해봤는데도 미세한 순서는 좀 헷갈리는게 아쉽다.

- 오늘도 뱃살놈이 짜증난다. 한주먹 떼버리고싶어라
뱃살. 허벅지살. 팔뚝살...근데 사실 요새 좀 줄어든 '느낌'이다ㅎㅎ이대로 쭉......

- 옆으로 벌려 M자 굽히기할땐 무릎이 아프다. 고관절 회전이 잘 안되서 그런건데.
요새 점점 더 무릎이 아픈것같아 걱정이다. 그래도 반가부좌 자세는 많이 좋아졌다.
빨리 유연해져서 가부좌도 하고..그동안 못해본 자세 다 해보고싶은데....언제쯤 할수있을까.
요가를 쉬지말고 평생해야겠지.

- 어릴때부터 춤추기전에 잠깐하던 스트레칭은 그냥 짜증과 고통의 시간이였을뿐이였는데. 
요가가 이렇게 재밌을줄 몰랐다. 숨을 불어넣고 어디에 힘을 주면서 움직이는지 아니까
그냥 무작정하던 스트레칭이랑은 확실히 다르다.

-가슴을 젖혀 펴내는것까진 괜찮은데 목까지 뒤로 젖히는게 아직도 안된다. 하면 하는데 숨이 잘 안쉬어진다.
한달 뒤면 가능할지도

- 머리에 열이많아서 잔머리가 날리고 안경에 김이 서리고 땀이 눈에 들어가서 따가운게 지겹다. 
언제쯤 운동할때 얼굴 씨뻘게지고 뜨겁게 땀나지 않을까? 체중이 많이 나가서 그런걸까? 
날씬하던 어릴때도 그랬었는지 생각이 잘 안난다.

-어깨랑 손목은 좀 좋아졌다. 어차피 모든 아사나에 어깨와 손목쓰는 동작이 있으니까 꾸준히 좋아지겠지

- 무릎 뒤쪽 스트레칭도 상쾌해서 좋다. 
빨리 풀리고 열려서 이쁜 다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집에서는 왜 하기가 힘들까..가부좌 자세만 해보는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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