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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민주당과 민주개혁시민들이 해야 할 일(김두일)
게시물ID : sisa_1167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금만살자
추천 : 3
조회수 : 46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0/12/26 13:06:16

이낙연대표님 3번 잘 읽고

잘행동하세요

 

1.
우선 두 가지를 이야기 하고 싶다.



“우리가 졌어. 누구누구 때문에 진 거다”
: 아니, 지지 않았다. 그리고 욕을 하려면 적군을 욕 하라고, 아군에게 총구를 겨누지 말고…

“그냥 싹 갈아 엎었으면 좋겠어”
: 아직도 전두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 아닌지 묻고 싶다.

현 시점에서 이 두 가지 말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분노를 어떻게 전투력으로 승화시킬지를 고민해야 한다. 나는 그런 방향에서 글을 써 보려고 한다.

2.
‘검찰 쿠데타’가 알고 보니 ‘사법 쿠데타’, 나아가 '법조 쿠데타' 였다는 것을 이번에 제대로 확인했다.

싸움의 규모가 커진 것이다. 진짜 국가 간의 상황이라면 외교로 해결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 이제 군사력을 동원할 시기가 닥쳐온 것과 동일하다.

이제는 법원의 판결을 의식한 절차적 정당성을 찾는 것은 의미가 없어졌다. 법원이 '법대로 판결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냈기 때문이다. 말이 안 되는 것 같지만 사실이다.

이제 남아 있는 최후의 보루는 국회다. 그리고 압도적인 의석수는 충분히 반격이 가능하고 이길 수 있다.

3.
이 진두지휘는 이낙연 당 대표가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지휘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한다. 우리는 더불어민주당이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명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게 본 글의 핵심주제에 해당한다.

나는 우선 이낙연 대표에게 주문을 하고 싶다.

최대한 빠른 시간에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하면서 여당의 대표로서 두 가지를 요청 하시라.

4.
첫째,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의표명에 대한 반려 요청.


둘째, 현 상황은 헌법정신을 위배한 검찰 쿠데타이고, 사법부가 거기에 동조하고 있는 상황이라 입법부에서는 사용 가능한 모든 권한을 동원해서라도 그것을 진압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할 것이니 청와대와 행정부에서도 최대한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출전을 하기 전에 각오를 다지고 사기를 높이는 방법으로 ‘출사표’라는 것이 있다. 이낙연 대표의 이 조치는 충분히 그 역할을 할 것이다.

5.
안타깝지만 대통령은 이번에도 이 싸움에 직접 나설 수 없다. 이번에도 후방 지원을 할 수밖에 없다. 대신 가장 강력한 후방 지원이 필요하다.

출처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4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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