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안 보더라도 티비 켜놓는 습관이 있습니다.
책보면서도, 인터넷하면서도, 멍때리면서도,..
집에 오면 일단 티비부터 키죠.
지금 MBC인데..
뭐시 이리도,,
악! 악! 악! 앗!? 으아니!? 다다다! 우다다! 악! 악! 악! 빽! 빾! 쀍! 흑흙흨!
머리끄뎅 우다다! 악! 악! 내딸! 내아들! 불륜! 사랑, 복수 악! 악! 악! 교통사고! 악! 악!
... 머리 복잡하고 꿀꿀했는데
내용 몰라도
그냥 나 대신 저 사람들이..
나 대신에 소리 질러주는 것 같아서... 좋다??
이것이 막장의 약효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