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운동 겸 다이어트 꽤 오래.. 는 아니지만 4년정도 했고 사정상 10개월쯤 쉬게 됩니다.. 그동안 약 10키로가 쪘구요

운동 다시 시작하고 지금 두달차..
1키로도 안빠집니다
라인 변화도 없습니다
어디 몸이 안좋은걸까요..

아침은 사과 하나 가끔 밥 혹은 고구마
점심은 일반식 (도시락 싸서 다닙니다)
운동 후 바나나
저녁은 닭찌지(원래 좋아합니다 헷) 브로콜리
 
식단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다이어트 할 때랑 별 다를 게 없거든요 그 때도 욕심 안부리고 1달에 1키로씩 빼서 53->47 을 6개월 안에 만들고 유지해왔습니다.

운동이 문제일까요..
사정상 하루에 1시간 운동이 최대인데
월수금 웨이트 30분 유산소 30분(인터벌 러닝 혹은 인터벌 사이클)
화목토 유산소 위주 운동(버피, 클라이머, 타바타 등등) 1시간

지금도 목표는 1달에 1키로씩 빼서 약 1년 딱 잡고 있는데 정말이지 단 1키로도 안빠지고 있습니다.
저녁 이후론 먹지도 않는데 배는 계속 나오고(?)...
어디 몸이 안좋은건 아닌지 ..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제 지식으로 생각해 본 나름의 해결책은
일단 당분간 공복 유산소 운동을 1시간 한다
식단을 더 타이트하게 해본다
몸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검사를 한다(할 경우엔 무슨 검사를 해야할까요ㅠㅠ.. 돈은 또 얼마나.. 엉엉)

인데.. 고수님들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