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현장 그림을 한 가득 담을 수 없었던게 아쉽지만
경찰 추산이 1800명이라 해서 올려 봅니다.
서울시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여차하면 뛸 태세를 하고 있는 경찰버스!
안에 타고 있는 경찰들을 위해 에어컨을 켜 놓다보니 배기가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아예 밖에 대기시킬 것이지 이게 뭐냐?
배기가스가 인도를 뒤덮고 있어 지나가는데 숨을 멈처야 할 지경이었습니다.
눈에 보인 것만 수십대!
간부들 차량, 물대포차량, 방송까지....이게 뭥미?
어떤 분들인지 아시죠?
친일매국노들에게도 좀 저리 하시지들 ~
동화면세점 앞
작은 무대차가 비스듬히 서 있었고
소리도 멀리까지 들리지 않은 악 조건의 집회였습니다만
많은 인원에 놀라 서로를 바라보았지요 ~
이상호기자님!
촛불문화제 현장분위기 멘트 날리는 중입니다.
이 쪽은 새문안교회 쪽 대로입니다.
이 한번으로 국정원 문제가 해결될까요?
더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광화문 대로를 덮어야 합니다.
예전 광우병 때, 이십만의 시민들이 광화문을 덮었어도
이명박이 왈왈 ~
집에 있는 국민들이 더 많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해괴한 논리입니까?
민주주의는 여러분들의 삶과 가까이 있습니다.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사고와 육체의 자유' 입니다.
이 소중한 자산을 이명박과 박근혜가 가져 갔습니다.
다시 되찾아 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제
이번 국정원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되찾을 일은 요원합니다.
갖은 증거들이 나왔어도 참으로 뻔뻔하지 않았습니까?
참 괴물들이지요 ~
그들에게는 곳곳에 용병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 속에는 언론,방송 매체들 외에 많은 함구하는 기관과 지식인들....그리고 바로
가장 중요한
행동하지 않는 여러분!
분노하지 않는 여러분! 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주먹 불끈 쥐고 분노의 현장으로 달려 나오십시요 !
아고라까몽님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