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위로가 필요해요
게시물ID : humorstory_1982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리아남자
추천 : 1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9/16 23:52:32
일이있어서 학교밖에있다가 기숙사로 들어가는 길이었는데요

먼가 허전함에 가방을 보니 그만 가방이 열려져있었고 확인해보니

필통을 잃어버렸어요 필통을 찾기위해 왔던길을 뒤돌아 고개를 숙이고 걸었답니다

그렇게 한참을 걸었는데 저 앞에서 너무나 익숙한 목소리가들리더군요 설마설마 했어요 

학교안은 그렇게 밝지않아서 확신이 없었거든요.. 저는 필통을 찾으려고 계속 고개숙이고

걸었답니다. 잠시후 익숙한 목소리의 주인이 보였습니다... 네 한달전에 헤어진 여자친구였어요

그리고 옆에는 다른남자가 있더군요... 저는 숙인 고개를 펴지 못하고 그대로 계속 걸었습니다

그녀가 절 보지 않길 바라며... 정말 이런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는 싫었는데...

결국 필통은 찾지못했구요... 찾을 의욕도 안생겼어요 정말 오늘 하루 너무 많은걸 잃어버린듯한날이네요...

가방만 제대로 잠궜다면.. 오늘찾지말고 낼 밝을때 찾았다면.. 만나지 않았을 텐데라는 후회만 하고

방에 들어왔습니다 

사실 오유하면서도 만난 분이라서 오유에 저주는 믿지 않았는데요...

오유 원망하진 않아요 ㅠㅜ 위로좀 해주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