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게 좋은 거라는 생각이 이렇게 무섭긴 하네요.
한화팬인 저조차도 흔들리니까요.
하지만 아닌 건 아닌 것이죠.
연봉이 오른 건 둘째로 치더라도
약을 먹은 잘못을 했으면서
홈런치고 우는 모습... 마치 그 동안 의혹의 시선을 보낸
팬들이 가해자이고 본인이 피해자였음을 어필하는 악어의 눈물쇼.
그리고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언론들
왜 프로야구에만 관대한가 라는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게 합니다.
프로축구에서도 냉정했는데 말이지요.
그리고 이러한 의혹을 제기할 때마다 이제 지겹다 라며 물타기 하는 일부 한화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이 비난해줘야 할 사람들이 반대를 주고 뭐하는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