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 다이어트를 해보려고하는 대학생인데요.. 피티 받고있고 운동 시작한지는 2주 정도 됐어요. 2주 가지고 조급하다 할지도 모르지만 ㅠ 후..고작 2주인데도 식단 신경쓰고 운동하려하니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심해요.. 피티는 지금까지 5번 받고 5회가 더 남았어요. 운동은 피티 일주일에 2번 그리고 피티 없는 날은 30-40분씩 런닝머신이나 자전거 타고있어요. 식단도 나름은 신경쓴는데...제목 그대로 몸무게가 정말 하나도 안빠졌어요 ㅎ.... 그람 단위까지 똑같으니 그냥 당황스러워요. 빠지는 모습이 보여도 힘들판에 변하는게 없으니 그냥 우울하고 의욕이 떨어지네요. 그러니 더 대충하게되고 변화없고 악순환이 되나봐요. 다이어트가 원래 잘되다가도 정체기란게 있다는데, 전 처음부터 정체기니 이건 뭔가 싶고 ㅋㅋㅋㅋ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요.. 내가 무슨 병이 있어 안빠지나 싶고.. 주변 가까운 사람은 간혹 얼굴이 홀쭉해진거 같다..이런 말해주는 사람도 있어요.. 그치만 미세한 변화라 정작 나는 모르겠고..무엇보다 숫자가 그대로니 미쳐버릴 지경이네요...ㅠㅠ 제가 너무 오바하는건가요? 운동할 맛이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