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kg 시작. 이제 아침 공복몸무게 96.5kg 5일전에 97.5였으니 5일간 정확히 1kg빠진셈이군요.
아킬레스 염증도 있고, 최근 많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옛날 글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도 다이어트 계기가 있었고, 누군가에게 잘보이고 싶다는 것이였죠.
하지만 최근, 그 가능성도 적다고 인식될 뿐더러 혼자 마음 힘든 것도 있어서 포기하고싶어지네요.
의지가 꺾이기 시작하니 예전에야 당연히 했던 식이, 운동들도 하기 싫어지고
지금이 고비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란게 참 무서운게 의지가 없으면 결국 본능으로 되돌아가려나봅니다.
그래도... 계속 가보고싶기도하고.. 마음을 좀 다잡아야겠네요.
쉽지않네요 마음이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