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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영입을 보며 (feat: 수원B 팬)
게시물ID : soccer_1550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동주민
추천 : 5
조회수 : 8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2/02 01:18:59
뭐 긴 이야기는 아니고 이게 우승을 노리는 팀의 영입이겠죠 

투자를 바탕으로 결과를 만들고  FA로 데려온 선수를 어마 어마하게 불려서 팔고 그 돈으로 또 다시 국내 A급 선수들을 불러 모으고..
전북의 투자와  거기서 느껴지는 자신감.. 그리고 뭐 국축 팬이라면 누구나 아는 영입 리스트 네임들을 보며 새삼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말하고자 하는것은 새삼 놀랍기도 하지만 사실 이러한 행보는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당연한 현상이란겁니다. 더군다나 감독님이 이장님이시니 ㅋ..
전북의 영입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가 지지하는 수원 블루윙즈는  브라질 주 리그 득점왕 출신이라는 이고르와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조원희
선수가 좀 굵직한 영입 골자 이고 그 다음은 대학을 씹어먹은  수원 유스 출신 김건희 와  제 2의 조성진같이 대박이 나주길 바라는 J2 출신 김종민 
정도가 있고  그 다음은  대구에가서 벌크업한 이종성과 수원FC 의 승격 역사를 함께한 김종우 정도 이고 그 후 가 이제 신인 데뷔하는 선수들 정도가 되겠
네요.  흠................................................. 

구단이 어떤길을 가던 응당 지지해주는 것이 팬 된 도리라 생각하지만  우리 팀 혼자 리그 치루는것도 아니고 타 팀의 공격적인 영입을 보면 ( 전북이 아니어도 성남/울산 심지어 이제 올라오는 수원 FC 까지 )  새삼 부럽게 느껴지는군요..
 
물론 일각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징징 되는게 아니냐는 여론도 있을수있습니다. 팀의 넘버원 골리 정성룡이 떠났고   조성진/김은선/이라는 든든한 벽들이 경찰청으로  의무를 다하러 갔으며 오범석과  최재수,박종진,서정진 (임대) 과 결국 오장은의 이탈 최근 카이오 마저 팀을 떠나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우리게는  구단 최초 3년 연속 주장 염기훈 과 제작년 득점왕 산토스 / 설명이 필요없는 권창훈  그리고 부활을 꿈꾸는 푸른 등대 와 파랑새
박현범, 백지훈 / 이제는 우만동 훔멜스가 된 구자룡 과 같은 사람이 맞는지 싶은 신세계 와 든든한 양상민 민상기 영원한 대장 희주옹  그리고 이번에 부디 많이 깨우쳤길 바라는 연제민 ....  위 임대 복귀 생 김종우/이종성 
J2에서 온 김종민 과 브라질 주 득점왕 출신이라는 이고르 그리고 돌아온 조원희  아 참 그리고 전역자들인 곽광선/조동건 이 있겠네요. 

어찌 저찌  올 해도 팀 스쿼드를 꾸리지만 작년 전북전 김은선 선수의 부상을 시작으로 시즌 내내 괴롭힌 부상만큼이나 올 해도 왠지 불안한 시작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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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방향은  젊은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자는 가닥으로 잡고 그것은 즉 유스의 성장을 뜻하지요. 

실제로 우리는 매탄 초 중 고 를 통해서 최근만 해도 권창훈,연제민,구자룡,신세계,민상기 등을 통하여 재미를 보고있고

바람직한 유스 정책에는 찬성하나 이러한 유스들이 잘 큰다한들 위에 열거한 선수들도 시간이 지나서야 성장을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승을 노리기 위해 노력한다는 구단이 한 시즌을 보고 유스들이 잘 터져주길 바란다는 점에 너무 의존하는것 아닌가 걱정됩니다.

연차 상으로 보았을때 위의 선수들의 바통을 받을 선수들이 아마 대학에서 뛰다온 김건희 그리고 한성규/장현수 등이  기존 선수들의 

백업을 잘 해주어야 이번 시즌을 버텨나갈텐데  새삼 타 팀의 공격적인 영입을 보면  물론 우리 유스에 대한 신뢰는 한결같으나

리그/아챔/ 파컵  의 모든 대회에 참석하는 팀으로서 아직 검증되지 않은 유스들의 비중이 너무나 커져버린 구단이 잘 해내줄지 걱정되는

올 시즌입니다. 크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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