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들이랑 노래방 갔다가 피씨방 들리고 야구치고 와서 피곤해서 오유 조금 했는데 생각나는게 있어서 글 올리네요
학원 다니시는 분은 아실텐데 시험기간엔 공휴일이 없죠 ㅠ 토,일 같은경우 점,저녁밥을 밖에서 사먹어야 되죠. 그래서 친구들 6명이랑 x우동에 가서 입가심으로 스페샬~떡볶이 하나를 시켰는데 아줌마가 '6명이 그거만 먹냐?' 라는 눈으로 흘기더니 음료수(x우동은 음료수가 공짜&무한리필~잇힝)를 대충 부어서 '오늘은 리필 안된다' 라고 하시더군요 ..
이래저래 스페숄떡볶이를 다먹어갈 애들이 각자 먹을껄 시키더군요
'우동,김밥요' , '제육덥밥요' ,'돈까스정식요~' 하나둘씩 시키자 아줌마을 표정이 살짝 밝아지더니 음료수 리필을-_-!!!! 해주더니 '오늘 손님도 별로 없고 한데 한턱 쏘지뭐, 리필 해먹어라~' 라고... O T L 물론 그집에 손님이 없다고 하는 건 변명이죠 우리 학원 주변에 먹을 데가 딱 2군데 있어서 장사가 잘되기도 하지만 그집이 맛있기로 유명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