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탈당이 극소수에 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탈당해서 세력을 이룬다고요?

탈당을 결심한 사람들은 안철수 옆에서 같이 탈당 기자회견을 했을 것입니다

그래야 명분도 살고 가오도 살죠

깨작깨작 탈당 눈치만 보면서 문재인 대표에게 안철수 탈당 무한책임 지라고 주장하는 것은 이미 게임 끝났다고 봐야죠

물론 탈당 이후 참신하고 새로우면서 인지도 높은 정치인이 합류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하지만 손학규요?

손학규는 남의 밑에 들어가지 않죠

당 대표와 차기 대권 주자 아니면 토굴에서 나오지도 않습니다

더욱이 내년 총선 노원병도 어찌될지 모르는데 현역들이 미쳤다고 탈당하겠습니까

탈당을 하더라도 측근들 아니면 흠결 있어서 공천권 받지 못할 것이 확실한 의원은 나가겠죠

제가 현역이라면 안철수 따라 안갑니다

차라리 공천에서 탈락하는 것이 낫지

그렇게 하면 2년 후 지방선거도 있고 차기 총선도 있는데

불확실한 미래에 미쳤다고 투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