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몬스터즈의 빨갱이... EBS 스페이스공감에서 내보내면서 검열한 수준이 아주 이 노래가 전하려는 메시지랑 일치한다는게 아이러니려나.
원래 제목 빨갱이는 "RED"로 바꿔 버리고 가사속 "빨갱이"라는 단어 조차도 그냥 삐리리로 바꾸고... 어휴 무슨 애들 소꿉놀이도 아니고ㅋㅋ
내가 빨갱이? 네가 빨갱이? 우리 빨갱이? OK!
나! 고장난 혁명가!
나! 쓰레기 예술가!
나! 더러운 빨갱이! 나를 따라와라!
나! 배부른 Punk Rocker!
나! 술취한 Rock대장!
나! 더러운 빨갱이! 나를 따라와라!
나를 따르라! 꺼진 불과 무너진 내일
없어진 눈과 귀와 입을 찾으러 가자!
나! 고장난 혁명가!
나? 쓰레기 Blahblahblahblah
나! 더러운 빨갱이! 나를 따라와라!
나! 배부른 Punk Rocker!
나? 빨갱이 Blahblahblahblah
나! 그래 나 빨갱이! 나를 따라와라!
하루종일 나 꿈을 꾸어요 아무 희망도 없는 이곳에서 빛이 되리라
하루종일 노래를 불러요 아무도 들어주는 이 없어도 멈출 순 없어
다시 난
Go!
Get Up! 나를 따르라!
아무런 희망도 내일도 없지만
나 반역자! 역적의 핏덩이! 깃발을 들어라! 소리를 질러라! 나를 따르라~
삶의 끝에서 서있네
소리 없는 함성을 지른지 오래
변한 건 없어
삶의 끝에 서있네
소리 없는 노래를 부른지 오래
변한 건 없어
자유롭게 날아가 하늘 위에서 아름다운 기적을 바래
꿈이라도 좋겠어 변하지 않는 꿈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