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2년째 처음엔 손저림을 그리고 지금은 다양한 증상들을 호소하고 계신데. 2년동안 천만원이 넘는 돈을 카톨릭 병원 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 서울대병원 모두 돌아다니며 검사를 했는데도 아직도 병의 원인이 나오지가 않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관련 글을 보시고 어머니 스스로 병을 진단하게 되었습니다. 밑에서부터는 저희 어머니가 쓰신 글이니 아시는 분들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2년간 알수없는 어머니의 병으로 너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저는 신경근육병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떤병원이 치료를 잘하는지 어떤선생님을 찾아뵈어야 하는지 매우 걱정스럽습니닺 2년전부터 앓아왔는데 별별검사를 해도 의사선생님들이 다 모른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진행이 많이되어 걷는것도 쥐는것도 배변도 아주 불편하고 불면증도 아주 심합니다 빨리 벼뮌에 가고싶은데 대학병원은 한 두 달이 기본이라 가슴만 태웁니다 혹 제가 할 수 있는 운동이라든지 상식이라든지 동호회라든지 알고 있으면 아주 많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아직 아이들을 키워야하는데 아주 않이 불안하고 병의속도가 빠른것 같아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도움을 주십시요 희망을 잡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