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미우라 가즈요시(49)는 올해 그라운드를 밟을 때마다 이런 기분을 느낄 듯하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1일 '올 시즌 J1(1부리그)~J3(3부리그) 총 등록선수 1504명의 평균연령은 25.69세'라고 전했다.
50줄을 앞둔 미우라 입장에선 아들뻘 선수들 사이에서 둘러싸여 경기를 치르는 셈이다.
.....................
현재 요코하마FC에서 선수생활 중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J리그 2부인것 같은데, 어쨌든 대단합니다.
작년에도 골을 넣은걸로 알고 있어요.
프로축구를 다룬 만화 "자이언트 킬링" 에서
'켄켄' 이라는 선수의 실제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생긴것도 비슷하고, 헤어스타일도 비슷하고 나이도 비슷하고?
전 사실 이동국 선수가 미우라처럼 선수생활을 쭉 해줬으면 좋겠어요.
전북 생활 마치고, 챌린지 팀에 가서 또 골잡이 하고 ㅋ
근데 전북팬들은 아마도 싫어할지 모르겠네요.
전북에서의 이동국은 전북 그 자체 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