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형과의 내기로 각자 약 4개월동안
자신의 체중의 10%이상 빼기내기를 하여
이제 그 내기를 결판 지을 때가 다가왔네요.
이 내기를 통해서 그전엔 뭔가 그 분위기가
무서울것 같아 접근하지 못했던 헬스장도 끊어
꾸준히 다니게 되고 몸무게도 빠지게 된 것 같네요.
내기 시작할 때의 인바디 몸무게는 81kg이였고
오늘 인바디를 쟤보니 71kg이 나왔네요.
사실 몸무게는 집에서 체중계로도 잴 수 있기에
두근두근 하며 근육량 변화를 기대 했는데
근육량은 그대로네요. 하지만 이렇게 체중을 감량하면서
근육량 증가까지 바라는 것은 그야말로 욕심이겠죠.
그래도 욕심은 끝이 없는지 근력량이 늘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는 건 부정 할 수 없네요.
바꿔 생각하면 이제 몸무게는 어느정도 적정선에
들어섰으니 앞으로 꾸준히 운동 해야할 하나의
좋은 동기가 남아있다고 할 수 있겠죠.
근육량 키우기! 앞으로도 갈 길이 멀지만
조급해 하지 않고 꾸준히 정진하겠습니다.
살을 빼기 위해서, 혹은 찌기 위해서
그리고 건강한 몸을 위해 달려가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