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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야 할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게시물ID : sisa_11681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왕햄스터
추천 : 2/16
조회수 : 1165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21/01/07 12:18:50
민감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조국과 정경심을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직설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이들은 청산 대상입니다. 

그리고 효용가치가 끝났습니다. 

이번 판결문을 훌터 보면서 김어준, 양지열, 장용진, 신장식 등등 좋아하는 인사들이지만 너무 정치기술을 부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들말에만 전적으로 의지해보면 조국, 정경심은 오롯이 피해자지만  판결문에는 꽤나 흥미로운 내용이 많습니다. 

이쯤 운을 띄우면 이렇게 말씀하시는분이 있을겁니다. 

"적폐 판사 판결문 보고와서 선동하지마라"

네 맞습니다. 전 그 판사의 판결문 전문을 봤습니다. 

하지만 그의 해석을 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본 것은 오롯이 DATA, 

움직이지 않는 숫자에 주목했습니다. 


1. 미공개정보이용 주식거래 건

김어준등이 말하길

"사람들 다 알고있었고 기사도 있어!"

"수익도 못봤어 오히려 손해봤어!"
 
하지만 판결문에는 해당 발표의 회사측 기사 작성 일시와 정경심의 주식매수 일시가 움직이지 않는 전산 DATA로 기록돼있습니다. 당연히 오피셜 보도전에 매수하였고요.  

또한 김어준의 말이 기만적인것이 미공개정보이용은 수익과는 무관합니다. 그저 사측의 오피셜 발표전에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주식 매수에 이용하면 끝입니다. 

예컨데 엔씨소프트가 올해 아이온M을 낸다더라. 라는 내용을 풍문이나 투자자의 분석으로 어느정도 투자자들이 알고있다하더라도 회사가 공식발표하는 오피셜보도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주식을 좀만 해본 분들은 제가 무슨말하는지 아실겁니다. 

2. 표창장관련

변호인측에서는 정경심을 

소위 컴맹으로 만들어 방어논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판결문에는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정경심의 이전 직장에서 받은 경력서 PDF와 이를 새로 옮겨적은 DOC파일이 발견되었다. 특히 재직기간등이 원본과 다른게 5년이상 수정되었고 그 작성방식이 표창장과 유사하다. 이를 바탕으로 정경심은 PDF파일에서 양식이나 직인등을 이용해 문서를 만드는 일을 능숙하게 할수있다고 볼수있다. 

파일이 발견된것은 움직이지 않는 사실

그 파일 내 증명서의 날짜등을 수정 한 것도 사실

정경심 재직증명서를 조교나 다른 학생이 수정할 이유는?

없다. 

컴맹이라던 정경심은 진즉부터 복사 붙여넣기 및 이미지 스캔, 삽입을 능숙히 할수있었다. 

이렇게 몰리게되자 정경심 측에서 들고 나온것이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는 겁니다. 

우리 솔직해집시다. 너무나 궁색하지 않습니까?

해당 내용에 대해서 반박이 힘들어지니 위법한 증거라...

이외에도 부산호텔인턴, 차명주식거래등 전산시스템에 숫자로 기록돼있는 움직이지 않는 DATA들이 더 있지만 너무 길어지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말해보겠습니다. 
 
결론

조국,  정경심에 목맬 필요없다. 

지나간 패

빠른 손절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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