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현시점의 오늘의유머라는 사이트의 문제점에 대한 접근 -2 (콜로세움)
게시물ID : freeboard_12578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플래티넘♪
추천 : 2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02 16:55:40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첫번째 글로만 담기에는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2부로 분해해봤습니다.

(이야기가 긴데 보기 싫으신분은 밑에 ★결론은 이라고 해놨습니다. 거기만 읽으셔도 될 것 같아요.)


2. 유저들의 성향과 댓글들로 인한 논란, 
즉 콜로세움.

사이트를 구성하는 건 유저들의 몫입니다.

그러나 현재 오늘의유머 사이트라는 이용하는 사람들의 성향이나 댓글 특성들이
대외적으로 왜 다른 사이트등에게 문제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남들의 목소리에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그건 내가 건강하고 합리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으면서
상대의 비판의 목소리 또한 받아들일건 받아들일 수 있는
완벽한 자존감을 이뤘을때나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내가 완벽한 유토피아에 살고 있는 사람이였을때나 가능한 말입니다.
그러기때문에 저 전제 자체는 심각한 오류에 빠져있습니다.

최근들어 오유라는 사이트가 대외적으로 욕먹는 건
사이트를 구성하고 있는 전체에 대한 일침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이트가 무슨 상관이냐고
치부해버리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밖에서 볼때는 현 오유는 건강한 자존감으로 안보입니다.

더군다나 논란이 생겨났을때, 오유의 대처들이
다른사이트로 넘어갈 때 대외적 이미지는 더욱 손상되어지고 있는 상태구요.

사람은 합리적인 선에서의 비판은 받아드릴 수 있어야합니다.
(물론 원색적인 비난과, 있지도 않은 사실등으로 조작을 일삼는 집단 이성에 빠져있는 자들의 힐난까지
받아드리실 필욘 절대 없습니다.
★그들은 합리적인 선이 아니라 이미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집단이성에 불과할 뿐이니깐요.)


상대가 합리적의 선에서 비판을 나에게 했을 때, 
거기에 대한 나의 거부감을 넘어서서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것을 바꾸려는 생각을 하려고라도 해야합니다.

하지만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저 또한 부족한 사람이기때문에 항상 생각하려고 하지만
하나의 주제에서 극과 극을 달리는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공격을 뿜어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최소한의 예의를 기본으로 장착한 상황이기때문에
인신공격이라던지, 단 몇줄로서 절대 비아냥 거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야 상대도 제 의견을 존중해주기 때문이죠.

현 오유는 그러한 점이 많이 부족해보이는 것이
사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가 욕설이라던지, 비아냥 거리는게 앞서는데
가장 큰 이유는 얼굴 앞이 아니라 모니터 앞이고 스마트폰 액정 앞이니깐 말이죠.

그래서 실제로 사회 전반적으로 토론이라던지에서
많이 어려워 하는 것도 우리 사회의 단면 중 하나니깐요.

아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데

하지만 저는 격렬히 토론을 하더라도 
받아들일만한 의견이 있는지 한번 더 읽어보고
그 분의 생각을 나중에 글을 모니터링 하면서 깨닫는 점도 있고
나중에 그분에게 이런 점에서 어떤 부분은 이해가 간다.

그래서 뒤에 따로 연락을 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유가 아니기때문에 가능한 일이긴 합니다만)

그리고 의견을 교환하면서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보고 배운 적도 있고
더 나아갈 수 있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현 시점에서 오늘의유머라는 사이트의 논란 글로서 
하나의 문화가 되어버린 콜로세움.

근데 그 콜로세움의 민낯을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 콜로세움에서 존중이 있던가요?
그 콜로세움에서 비판이 아닌 원색적인 비난과 상대방의 인신공격들이 난무 하지 않던가요?
그 콜로세움은 힐난하려는 사람들 투성이지 않던가요?

그 악순환의 고리가 왜 끊어지지 않고
사이트의 아이덴티티로 굳어져버렸을까요?

저라면 그 악순환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고 격렬히 대립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라는 자세로서, 
내 의견의 줏대가 아니라
그냥 사이트의 분위기에 따른 댓글에 푸르딩딩한 추천이 나오고

원색적인 비난도 아닌 충분히 비판적인 목소리들을
비공감으로서 입을 막고
거기에 신고까지 넣어서
차단까지 시키는

지금의 시스템을 자랑스러운 자정작용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저는 결코 지금의 상황이 오유에게 악순환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생각이 들지,
선순환이 되어지고 있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저는 논란이 된 콜로세움 글들을 볼때,
과연 양쪽에게 이득이 되고 있는 글인지 아닌지 의아함이 많이 들었었습니다.
서로 물어뜯고 있는 진짜 콜로세움을 보고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보았습니다.

★결론은 현재 오유를 구성하고 있는 그 아이덴티티 자체를 뜯어 고쳐야 한다는 것인데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현재 사이트의 구심점을 유일하게 만드실 수 있는 운영자님을 필두로
하나의 계기가 생길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콜로세움의 문화 자체를 
비난과 힐난이 아닌 상호 존중을 할 =수있도록.
개싸움이 아닌 토론으로서.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는 장으로서 변화를 모색해야지

현 악순환이 돌고있는 오유의 콜로세움이 아닌

오유의 아테네의 아고라 광장 같은
오유의 발전을 위해서 서로 의견을 교환하려는 장으로 문화를 만들어갈수있도록

그 콜로세움이라는 문화를 없애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하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