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태풍 전남 여수시~경남 남해 사이부근 정오쯤 상륙할 듯. 한국이랑 일본 모두 초속 40m/s이상의 강도로 한반도 상륙 예상중.. 이게 어느정도냐 하면 2003년의 매미랑 비슷한 세력으로 상륙한다는 것. 경험상 아무리 강한 태풍이라도 해상으로 붙어서 빠져가는거랑 직접 상륙하는건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임.. 지금 확실히 기억에 남는게 하나 있는데 태풍매미때(그때 김해 살았음) 상륙직전까지 상대적으로(?) 바람이 별루 안 불다가 삼천포해안 상륙하자마자 광풍과 번개가 하늘을 수놓았던 기억이 남.. 암튼 이번엔 진짜 조심해야함!! 남해안쪽은 바람을 특히 조심하구 강릉을 포함한 동해안쪽은 물폭탄 조심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