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건강보험이나 연금 같은 국가보건복지 정보에 대한
해킹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으며 올해만 해도 41건라고 하네요....
건강보험공단의 자료는 유출될 경우 테러대상을 지능적으로 선별할 수 있고,
국민연금의 주식거래정보나 투자계획 등은 북한이 후발적 개입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는 취약한 질병정보 활용 등을 통해 생물학전에
악용될 소지가 있어 위협적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북한의 해킹이 결코 보건복지 정보에 국한되지 않고 전 국가기관에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을 것이라는 점이에요....
지난 4월 농협전산망 해킹사건 이것이 현실을 보여주네요..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활동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제
그것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죠.
또한 전력망과 항공, 지하철 시스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전산시스템이 해킹을
당할 경우 국가적인 혼란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체계를 신속히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