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몰고 1년반을 다니면서 오늘같은 경우를 못봐서 그래요.

손세차만 하면 그냥 어딜가도 2만5천원에서 비싸야 3만원일거구, 서울 중구 마포구 영등포구 주변 다녀본 경험상 그래요.

오늘 김포현대아울렛 지하1층의 스팀세차 있길래

2달간 세차도 한번 안해준게 미안해서

스팀세차는 처음 해본거 같아서 4만원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선지불했어요.

(선지불 하라고 하니까 좀 %같긴했음  원래 다 하고나서 돈 지불하지않나요?)

그리고 시간지나서 돌아오니까 딱 아저씨가 

내차 닦고 끝내더라구요 그런데

타르 묻은게 잔뜩 잇어서 

얼래?  이거 타르들은 정리 안해주시나요?

하니까 타르는 따로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뭐냐 ~ㅋㅋ 

좀 계속 따지긴했는데 도망가듯이 두리뭉실하게 계속 대답하니까

"에라 씨발 그 나이쳐먹고 이 추운날에 이짓이나 하는 새끼랑 말섞어봤자 뭐하겠냐 "하고

그냥 액땜했다고 하고 집에 왔는데..

생각해보니까 차사고 나서 서울역 안에 있는곳에서도  스팀세차를  차 구입하고 초기에 자주이용했었는데  2만5천원대였거든요???

여긴 씨발 4만원이나 받아쳐먹으면서 난생 처음 세차장에서 타르제거 안받아보긴 처음이었어요

지난일이니까 뭐 그냥 여기에  물어보기밖에 할게 없는데 스팀세차가 원래 가격이 보통 손세차보다 비싼가요?

일단 사장이 구라친건 아닌게, 기본가격표가 4만원이긴 했어요.

타르제거는 안해준다고 한게 존나 어의 없었음...

선입금 하는 시스템도 존나 웃기긴했는데

하여튼 1만5천원 액땜 했다구 생각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