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선언 후 지지율 4%대→10%대로 상승 보수 텃밭 TK·중도성향 충청 국민의당 지지율 오르는 상황 야권 단일화에서 밀린 국민의힘 "외부인사 예비경선 면제" 검토 安 보수 원로 김동길 교수 만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신축년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서울시민 주거안정’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 서울 창신동 도시재생구역을 둘러보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후 서울지역에서 국민의당 지지율이 뛰며 10%를 넘겼다. 또 보수진영 텃밭인 대구·경북(TK)과 중도 성향이 강한 충청에서도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 심상치 않은 민심 변동에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예비경선 면제’까지 꺼내며 입당 후 야권단일화 요구에 나섰다.